가벼운 악재! 운영상 약간의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는 소식이에요.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상장폐지 위험은 없으나, 매출액이 40억 원으로 크게 줄고 영업손실은 88억 원으로 커져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회계 장부상 큰 문제는 없지만 회사의 본업인 '돈벌이' 능력이 나빠졌으므로, 향후 매출이 다시 늘어나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투자를 신중하게 지켜봐야 합니다.
아이씨티케이가 1년 동안의 최종 재무 성적표인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는 공시입니다. 다행히 외부 회계사들로부터 '적정' 의견을 받았습니다. 이는 회사 장부에 거짓이 없고 당장 회사가 문을 닫을 위험은 없다는 뜻으로, 상장폐지 같은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안도감을 줍니다. 하지만 실제 회사가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를 보여주는 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물건을 팔아서 번 전체 금액인 매출액은 작년 약 66억 원에서 올해 약 40억 원으로 40% 가까이 쪼그라들었습니다. 반면, 회사를 운영하며 발생한 영업손실(적자)은 작년 66억 원에서 올해 88억 원으로 오히려 눈덩이처럼 커졌습니다. 쉽게 말해, 장사는 작년보다 안 됐는데 까먹은 돈은 더 많아진 것입니다. 이 회사는 2024년 5월에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식시장에 들어온 '기술특례상장' 기업입니다. 그래서 당분간 적자가 계속 나더라도 법적으로 당장 쫓겨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가장 중요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줄 수 있어 주가에 부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