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 회사의 체력이 좋아지고 조금 더 튼튼해질 수 있어요.
2025년 매출(240억 원)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당기순이익(4.3억 원)이 274%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알짜배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큰 폭의 흑자를 만들어낸 것은 칭찬할 만한 호재이므로 긍정적으로 지켜보되, 실제 현금이 원활하게 도는지 다음 분기 실적까지 확인한 후 매수를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파코의 2025년 감사보고서를 보면, '매출'은 줄었지만 '이익'은 크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물건을 판 총액(매출액)은 약 240억 원으로 전년(281억 원)보다 14% 정도 줄었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장사해서 남긴 돈(영업이익)은 약 7억 원으로 전년보다 늘었고, 세금과 이자 등을 다 떼고 진짜 내 주머니에 남은 돈(당기순이익)은 약 4.3억 원으로 전년(1.1억 원) 대비 무려 274%나 급증했습니다.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보다는 비용을 잘 통제해서 내실을 다졌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다만 초보 투자자가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장부상으로는 이익이 났지만, 실제 장사를 통해 회사 금고로 들어온 현금(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여전히 마이너스(-1.5억 원) 상태입니다. 작년(-10억 원)보다는 출혈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아직 장사만으로 현금이 콸콸 들어오는 상황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또한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유동성장기부채 등)이 많이 늘어나서 빚을 갚을 능력이 충분한지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