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악재!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아픈 소식이에요.
2025년 영업수익이 3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급감하고, 당기순손실 935억 원을 기록하며 대규모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회사의 수입원이 심각하게 훼손되어 대규모 적자가 났으므로, 가지고 있다면 비중 축소를 고민하고, 새로 살 생각이라면 자회사들의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절대 매수하지 말고 관망하세요.
티와이홀딩스의 2025년 성적표는 주주들에게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회사의 1년 치 주요 수입인 영업수익(매출)이 2024년 1,336억 원에서 2025년 33억 원으로 무려 97%나 쪼그라들었습니다. 티와이홀딩스는 지주회사(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본사)이기 때문에 자회사들이 벌어서 보내주는 배당금이 핵심 수입원인데, 이 배당수익이 1,334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거의 다 끊겨버린 것이 실적 폭락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수입이 없어지니 이익도 처참하게 망가졌습니다. 작년에 462억 원이던 영업이익은 올해 -463억 원의 영업손실(적자)로 돌아섰고, 세금 등을 다 떼고 최종적으로 남은 돈인 당기순이익 역시 1,709억 원 흑자에서 -935억 원의 대규모 적자로 추락했습니다. 또한, 회사가 실제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을 뜻하는 영업활동현금흐름도 작년 559억 원 플러스(+)에서 올해 -495억 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회사 주머니에서 현금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비록 회계장부를 거짓 없이 썼다는 뜻의 '감사의견 적정'은 받았지만, 주요 자회사인 SBS의 주가가 장부 가격보다 떨어져 가치가 훼손되었는지(손상차손)를 회계사가 핵심적으로 살펴봤다는 점도 향후 불안 요소입니다. 주가는 보통 회사가 돈을 얼마나 잘 버느냐에 따라 움직이는데, 핵심 돈줄이 막힌 현재 상황은 주가에 매우 강력한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